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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23: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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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온천동에 위치한 글로벌가족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관련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공감토크란 주요 정책시행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이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격식없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과 김광식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창규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시내버스와 관련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근로기준법 강화에 따라 경영 압박을 받고 있는 시내버스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공공서비스를 유지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충남연구원의 김원철 박사는 공공성이 강한 여객 운수사업의 여건변화에 대중교통의 서비스를 위해 준공영제의 시행을 검토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국승섭 대중교통과장은 "현 재정지원형 민영제는 2020년 1월로 예정된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한 인력충원과 인건비 상승을 업체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준공영제 도입타당성과 노선개편,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 운수업체의 경영투명성 확보, 시민서비스 증진, 노선개편, 예산절감 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사항인 만큼 시민 홍보와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것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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