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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1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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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그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온 대성동삼거리 일원 등 가오동길 전 구간의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가오동길 확장공사는 총2.32㎞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홍익아파트에서 은어송아파트까지 1.6㎞는 지난 2012년에 1차 완료됐으며 이번에 2차 준공구간인 대성동삼거리까지 0.72㎞ 구간이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2016년 8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전주와 통신주 지중화와 보도 내 지장물 최소화로 보행환경개선은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대성동삼거리 일원은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출퇴근시간에는 약700m 정도가 정체돼 신호를 평균 3~4번 받아야 통과될 정도였지만 이번 도로확장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가오동길 도로확장 공사 완료로 가오동과 대성동 일원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인근의 지지부진한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가오동길이 대종로 교통량의 일부를 분담해 옥계동과 석교동 일원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만인산 휴양림과 상소동산림욕장 등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지와 인근 하소산업단지 등의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허춘 건설관리본부장은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도로확장 등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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