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A 씨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어려우며 배우자는 정신질환으로 각종 쓰레기를 집안에 수집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해 집안에는 온통 쓰레기와 바퀴벌레등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지낸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살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아산지구 온양3동 봉사회 백덕기 회장 외 10여명의 회원들은 매우 취약한 노후 된 주거환경 속에서 몸이 불편하고 정실질환이 있는 부부와 어린자녀가 지낸다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으로부터 전해 듣고 대청소는 물론 도배 서비스까지 진행하며 깨끗하고 정돈된 집을 되찾아 줬다.

백덕기 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아산시의 어려운 가정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를 되찾아 주기위한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