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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6 2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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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대회의실에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실적이 우수한 12개 기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 우수기업 12개에는 인증서와 차등지원금(S등급 2000만원, A등급 1000만원)과 시 정책자금, 중소기업지원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전지역의 산업체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다목적 노사상생 모델이다.

 

참여기업은 지난 2월 대전지역의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을 공개 모집을 통해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주요사업은 근로시간 단축 등 6대 약속사업 가운데 각 기업의 여건에 적합한 근로환경 개선 목표를 설정해 지난 4월 대 시민 약속사항 선포식을 갖고 지난 11월까지 추진했다.


6대 약속사업은 근로시간 단축, 원 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기업문화개선, 다양한 근로방법 도입, 근로자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이다.

 

올해 추진사업 평가결과 20개 참여기업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18.5시간으로 단축되고 이를 통해 803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7개사 210명과 비정규직 제도 폐지 2개사 등의 성과를 냈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6대 핵심과제에 인적자원 관리 선전화와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2개 과제를 추가할 것이며 기업의 선진적 인사제도 구축과 노동자의 문화적 삶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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