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28 09:04:37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27일 송악면 강장리 일원에 신규마을 예꽃재마을에서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서와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아산시 건설교통국장과 건설과 농촌지역개발팀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신규마을 예꽃재마을 자율인증 취득을 기념했다.

 

에너지자립마을을 자율인증제는 마을의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유휴공간에 공동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에너지 복지를 구현해 지역내 교육, 관광, 문화 등 자원과 연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브랜드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작년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와 4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증을 신청한 73개 마을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예꽃재마을을 포함한 총 26개 마을을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했고 아산시 예꽃재는 전국 26개 에너지자립마을 중 자립률 74.5%, 최고등급 3등급으로 선정돼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인증을 취득한 마을에는 지자체와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 홍보, 컨설팅과 보조금 우선지원 등 에너지 자립률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 동안 송악면 신규마을 예꽃재는 통일부 정책현장 방문,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방문, 국회 기후변화포럼 견학방문, 인도네시아 공직자 방문 등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이어져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청정지역인 송악면 강장리에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으로 전국에 대표적인 에너지자립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예꽃재마을주민과 함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17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