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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3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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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박여종 부군수, 전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9개 사업 국비 2000억여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60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50억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 55억원,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6억5000만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0억원이 선정됐다.


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42억6000만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28억원,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시장 사업 5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과 운영 26억5000만원, 장애인복지관 확충과 보호작업장 신축 17억원 등 총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수시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적으로 생활형 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서천군 실정에 맞는 주민 생활 안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초생활인프라와 문화, 복지, 교육 등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우리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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