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23 20: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해양수산부의 국고보조사업인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그 동안 낚시레저인구의 무분별한 자원남획과 어구 손괴와 일부 김 양식어업인들의 불법시설에 따른 어구 손실 등의 피해에 따라 생계를 위협받던 소형 어선어업인들의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로 주꾸미가 산란 서식하고 관련 어업인들이 다수 종사하는 서면 월호리~비인면 선도리 해역과 마서면 죽산리 부근 해역 등 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3월까지 사업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중 1개소를 최종사업지로 선정한 뒤 오는 5월 중 본격 사업 착수에 돌입하며 앞으로 5년 동안 총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꾸미 자원을 증강시킨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자원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174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