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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8 2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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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쌍용3동은 28일 동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천안사무소 천안지구협의회 이홍구 회장, 박말순 실장, 이광준 본부장 외 봉사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비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내 의료비와 생계비,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50세 남성으로 이혼 후 노숙생활을 하다 주변의 도움으로 노숙인 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됐으나 주거지가 없어 작업장에서 스티로폼에 의지해 지내고 있었다.

이에 통합사례관리사가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대상자가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주거비 3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주거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정종호 동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어려운 이웃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하며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곧 들려올 봄소식처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은 쌍용1, 2, 3동을 권역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52가구를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정서 지원 복지기관과 후원 연계 등 445건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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