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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1 0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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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 195만7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은행강도가 범행 4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아산 어의정로 소재 한 새마을금고에 오후 12시 30분경 흉기를 들고 여직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A씨를 사건 발생 4분만에 현장 주변에서 검거했다.

 

앞서 A씨는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출입문으로 침입해 은행창구 위로 올라가 은행직원에게 현금을 가방에 담으라고 한 후 현금 195만7000원을 가방에 담은 뒤 은행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달아났으며 은행침입부터 현금을 챙겨 달아나기까지 약2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경찰은 강도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즉시 순찰차를 출동시켜 범행발생 4분만에 현장에 도착 했고 순찰차를 본 새마을금고 지점장이 기지를 발휘 해 도주하는 A씨를 손으로 가르키는 것을 본 출동 경찰관이 돈가방을 든 채 걸어서 은행 밖으로 나와 맞은편 도로로 도주하는 용의자를 즉시 검거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범인 A씨는 가방에 현금과 범행에 사용한 칼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돈은 모두 회수했고 A씨를 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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