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 궁극적으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키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20대를 포함해 이달 현재까지 공공 4대와 민간 20대 총2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전기자동차 민간 50대와 전기이륜차 약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보조금을 차종별 최대 1700만원,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전기이륜차는 만16세 이상) 군민 또는 서천군 소재지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 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친환경적 차량인 전기차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 친환경적인 서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