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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9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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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19일부터 21일까지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에는 대전시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되며 위험물 제조소와 저장시설 등 분야별 안전취약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해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

 

중점점검 내용은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상황별 대응매뉴얼 수립 활용 여부, 사고 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점검결과 드러난 위험요인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커나 조속한 시일 내에 시설물 보수 보강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안전관리 상 문제점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처(기관)에 개선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량위험물 제조소 등 2019 국가안전대진단과 긴급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이번 화재폭발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 책임자를 만나 자체적인 특별 안전조치는 물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관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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