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태조 이성계에 진상을 할 정도로 맛이 뛰어난 간월도 굴 풍년과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키 위해 간월도 굴부르기 추진위원회 주최로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리며 이미 100여년전 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풍악과 함께 마을 부녀자들이 대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제의식을 알리는 거리행진으로 시작돼 제례와 참석자들이 제사상에 술을 올리는 헌작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 “굴부르기 군왕제가 주민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에서 나는 굴로 만든 어리굴젓은 전국 생산량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되는 서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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