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졸업생 14명과 학습자, 가족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3단계 과정(초등 5∼6학년 단계)은 교육감이 인정하는 초등학력인정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날 졸업식에서 학력인정서와 함께 졸업장과 상장 수여가 있었다. 

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시절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분들을 위해 문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가장 빠른 법으로 멈추지 말고 계속 즐기며 공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현재 68개소 한글교실에 55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식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졸업생 총73명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