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지역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지표를 모아 2018년 하반기 시정주요통계를 작성했다.

시정주요통계는 기본현황, 재정, 경제 등 9개 부문에 대한 통계자료와 대전의 하루를 볼 수 있는 통계자료를 수록했으며 최근자료를 적시에 제공해 체감도 높은 정책수립과 시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하반기 시정주요통계에 수록된 주요내용은 기본현황 인구(외국인포함)는 150만8000명, 세대수는 62만4965세대며 79개의 행정동과 177개의 법정동이 있으며 학교수(유치원포함)는 601개소, 사설학원수는 2169개소다.

재정분야 전체 예산규모(일반회계)는 6조887억원이고 그중 사회복지분야가 42.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사회복지분야에 2조966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18년 최종예산과 비교해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야 15세 이상인구 129만3000명 중 취업자 수는 75만9000명으로 고용률은 58.7%로 나타나고 실업률은 4.2%로 7개 특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문화체육분야 공연시설, 전시시설, 도서시설, 문화보급전수시설 등 전체 문화시설은 401개소가 있고 문화재는 총226건이, 시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1776개소가 있다.

복지분야 사회복지시설은 696개소, 시설이용자는 1만2492명이며 어린이집은 1406개소가 있으며 가정어린이집(857개소, 61.0%)이 대부분이며 의료기관은 2241개소에 병상은 2만3860병상이 다.

환경녹지분야 도시공원은 총588개소가 있으며 생활권에 조성돼 있는 도시공원은 525개소며 도심권 녹지율은 12.17%로 전년대비 0.01%p 증가했다.

교통건설분야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BRT) 비용은 2017년과 동일하며 대전↔세종간 이동의 편리성을 위해 BRT 버스대수가 4대 증설(총18대)됐으며 주차장 주차면수는 79만4660면으로 전년대비 6만6933면이 증가했고 자전거 도로도 766.06km로 전년대비 11.06km 연장했다.

도시주택분야 도시 전체 면적은 539.6k㎡이고 그중 도시지역 면적은 495.5k㎡, 비도시지역 면적은 44.1k㎡이며 2016년기준 대전 주택 60만500호 중 아파트 34만3200호, 단독주택 20만7800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소방분야 소방공무원은 1369명이고 구급상황 발생으로 이송한 건수는 5만2734건, 구조건수는 1만514건이다.

최태수 정보화담당관은 “시정 주요통계는 우리시 전체 지역현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통계자료로 반기별로 지속적으로 작성해 시민들을 위한 유용한 자료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