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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8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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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직은 찬 기운이 남아 있는 이른 아침, 서천군 시초면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겨울동안 방치돼 지저분하게 널려있던 폐기물을 힘을 모아 치우는 중이다.

 

시초면 신곡1리 마을은 마을회관 광장에서 3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마을 안팎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작업으로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마을 곳곳에 버려진 약 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재활용 가능한 것과 소각할 것으로 구분 배출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재본 이장은 “마을 대청소를 마쳐야 비로소 봄이 시작되는 것 같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날씨는 다소 쌀쌀하지만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함을 감출 수 없으며 좋은 기운이 다른 마을에도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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