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9년 한국어교육 사업과 가족지원센터사업 소개, 참여 가족들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서천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초, 중, 고급 등 3개 반을 주3회 운영하며 주말에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한국어교육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은 귀화 신청 시 필기시험과 면접심사 면제, 국적 취득 시 심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혜택이 부여되고 있어 한국어 교육 참여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과 이주외국인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얻음으로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과 이주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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