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농경지와 마을 이곳저곳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5톤을 수거했다.

시초면은 매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해 자연보호와 재활용율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백종현 시초면새마을협의회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며 시초면 환경보호를 위해 새마을협의화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함께해 줘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고 말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주민들의 생활을 격려했다.

한편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살기 좋고 깨끗한 시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