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05 20:20:45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늘어나는 홍성 관광 수요에 발 맞춰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 양성해 관광도시 홍성의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군은 서해금빛열차와 연계해 진행하는 버스투어와 2018년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홍주천년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추후 홍성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16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 대상자 1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의 거주자이면서 만 40세 이상인 군민이어야하며 외국어 구사 가능자, 역사, 문화, 관광분야 전문지식 소유자, 유사 경력자, 수화 가능자 등의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 장년층과 취약계층자를 우대 할 계획이다.

접수는 사진을 부착한 지원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에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서류심사 후 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지원자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이론과 실습 평가항목 각 70점 이상을 통과한 후 3개월 이상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활동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 과정을 통해 천 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의 안내에 필요한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 양성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홍성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홍성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총8명으로 주말에 운영되는 버스투어를 비롯해 김좌진생가, 한용운생가, 홍주성역사관, 홍주의사총, 성삼문 유허지, 결성읍성, 속동전망대, 용봉산과 오서산 등 군내 관광명소 9개소에 배치돼 홍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0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