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유소년과 청장년층 인구가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평균 1297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가임여성비율과 합계출산율의 감소로 직결돼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다.
이에 출산을 직접 장려키보다는 유소년 시기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어린이 인형극을 기획했다.
쉿 비밀이에요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말썽스러운 동생이 마냥 귀찮은 주인공 기백이가 3가지 소원 들어주는 지팡이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 교훈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미래 세대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함으로 저출산 문제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애주기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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