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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2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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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사 시작 전 토양검정과 가축 퇴액비 분석을 통해 비료 사용처방서와 퇴액비 분석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정확한 토양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으로 지표면에서부터 작물의 뿌리가 많이 분포하는 약15cm 깊이까지의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토양분석 후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농경지의 양분이 많고 적음을 알 수 있으며 필요한 비료의 양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가축퇴액비 분석은 퇴액비가 한데 뭉치거나 가라앉지 않도록 잘 섞어서 500g(또는 500ml) 이상 깨끗한 용기에 담아 의뢰하면 퇴액비의 비료성분뿐만 아니라 함수율, 염분, 중금속과 부숙도 결과도 알수 있어 가축분뇨 자원화에 큰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양질의 농산물 생산과 비료의 오남용을 막고 농자재 투입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축분뇨의 퇴액비 분석을 통한 자원화도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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