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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2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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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치아건강 관리를 스스로 할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역사회 보건활동의 리더자 역할을 수행해 부족한 구강 보건인력으로 인한 교육활동을 보완하고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건활동의 모범사례를 만든다.

 

그 동안 부여군의 경우 19세 이상 성인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2014년 50.8%에서 2018년 43.8%로 5년 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2018년 전국 기준 53.7%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부여군 보건소는 점심식후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 상 하반기 약 120여명의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선발해 양성할 목표를 세우고 1차로 상반기에 60여명을 선발해 4월 8일까지 5차에 걸쳐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1차로 선정된 이들은 11개 보건지소와 5개 보건진료소에서 우리 마을 바른 양치교실로 지정된 마을의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반장 등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강건강 서포터즈 교육을 마치는 대로 지역주민들에게 칫솔질 교육 전파를 통해 평소 올바른 칫솔질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민간인을 활용 구강보건 교육자로 양성해 활용하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로 사업 초기라 다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나 점차 보완해 간다면 훌륭한 보건사업의 지지가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 보건사업의 모범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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