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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23:27:06
  • 수정 2019-03-25 2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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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는 30일 특별한 무대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학술과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DMA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2019년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 시리즈는 대담(DMA Dialogue), 강연(DMA Lecture), 공연(DMA Stage), 큐레이터 대화(DMA Curator Talk)로 구성되며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성지능의 기반을 확장하고 미술로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 됐다.

 

DMA 스테이지는 예술이 하나 되다를 주제로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DMA 컬렉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물질의 양립성, 온도, 분위기 등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융복합 공연으로 미술관 로비와 1-4 전시실 내에서 열리며 바흐 첼로 모음곡 1번과 2번과 같은 익숙한 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목원대학교 서은숙 문화예술대학원장과 공동 기획으로 테너 전상용, 첼리스트 남궁동, 바이올리니스트 장진선, 안무가 신하얀, 이은경, 김은진, 신아름 등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과 문화예술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초연결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교감하고 이해하는 공감미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립미술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이 공통언어인 예술로서 교류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여러 장르의 예술과 협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관객과 교감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원대학교 서은숙 문화예술대학원장은 “시립미술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주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 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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