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3-26 19: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 농어업인의 대표 기구 역할을 수행할 충남 농어업회의소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충남도는 이날 양승조 지사, 유병국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농어업회의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내 30여 농어업인 단체와 7개 시군 농어업회의소 등 총37개 단체가 참여한 농어업회의소는 조직의 대표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농어업활성화를 통한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대표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정책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농어업 정책에 관한 자문과 건의, 농정에 대한 평가, 농어업에 관한 현장 중심 사업 조사, 시책 발굴, 연구 개발 등이다.


또 농어업회의소 참여 회원 역량 강화와 교육 훈련, 국가와 지방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수행, 기타 농어업 발전과 회의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설립 추진 4년여 만에 전국 광역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결실을 맺게 됐으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집행할 수 있는 상향식 농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농어업 농어촌 문제 해결을 위해 3농정책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하고 보다 성숙한 3농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복지 농정을 구현키 위해 도와 회의소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전국 최다 농어업회의소를 설립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예산군, 당진시, 아산시가 각각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마쳤고 서산, 논산, 금산, 부여군 등이 설립추진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03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