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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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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서천군은 농업기계화 확대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식량작물을 생산키 위해 방제용 드론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다.

 

방제용 드론 지원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벼 재배 농업인 또는 단체(이하 농업인 등)는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방제용 드론 조작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키 위해 지난 2월 20일 서천군이 실시한 농업용무인항공기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했거나 공인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등만 신청할 수 있다.

 

서천군은 지리적으로 집단화 된 들녘이 형성돼 있고 체계적인 단지화로 농작업에 드론 활용 시 작업효율이 좋아 농업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에 서천군 농정과는 2018년에 드론 42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3억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대 기준가격 1500만원 중 보조금 750만원을 지급하며 총53대를 지원한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군 자체 기준을 수립해 세대별 1대씩만 지원하고 전년도에 지원받은 농업인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함으로 보조사업의 수혜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올 5월까지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금년 농업현장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농업용 드론 활용으로 서천군 농업이 점점 스마트화 되고 선진농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등의 문제 염려가 있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드론을 사용할 경우 항공안전법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관련 규정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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