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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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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장과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은 청년문제를 청년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일 경험과 직무역량을 제공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할 사업장 15곳과 직무체험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30명을 매칭하게 된다.

 

모집대상 사업장은 청년문제 연구와 조사, 청년활동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참여 활동 등의 사업장으로 청년이 대표인 사회적경제영역 기업과 비영리단체, 창업기업 등이 며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신청을 받는다.

 

참여자 청년은 대전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선정된 15개 사업장을 사전 탐색 후 4월 23일 청춘두두두에서 진행되는 매칭데이(청년과 사업장 만남의 날)에 참석해 현장 면담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 사업장과 청년의 희망지에 따라 매칭하면 청년들은 5월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지역과 정책에 대한 이해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게 된다.

 

또 대전시는 근무자들에게 단순 직무체험만이 아닌 사업장에 맞는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개인별 직무컨설팅을 통해 직무역량이나 진로설계를 진단해주고 정규직 채용이나 본인에게 맞는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청년이 직접 주도해나가는 활동들이 늘어나는 만큼 청년활동가라는 영역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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