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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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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에서 미세먼지 등 환경보건정책을 논의하는 충남도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문경주 기후환경국장, 환경보건전문가, 시민단체와 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보고, 환경보건 발전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기 단국대 교수와 이용진 순천향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추진상황과 폐석면광산 주변지역 등 석면건강영향조사 추진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이어 환경보건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민감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건강피해 우려 계층(임산부) 공기청정기 대여, 찾아가는 환경 성질환 예방 관리교육 활성화 등을 공유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논의된 시책들이 위원회를 통해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으로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충남도 환경보건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환경보건종합계획(2017∼2020)을 재수립해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영향 조사와 피해 예방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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