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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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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693억원(국비 421억원, 지방비 272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 백석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42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체 국비 지원액 2027억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정된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시 시곡, 백석천 유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00억원,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 증설 71억원이 반영됐다.


또 생태하천 복원사업 222억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100억원 등 총693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주요 오염하천 수질 개선에 한층 탄력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은 “수질개선 공모사업은 오염 지류에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집중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키 위한 사업이며 도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오염하천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맑고 쾌적한 물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맑은 하천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8년간 삽교호, 간월호, 석문호 등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총사업비 8223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45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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