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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8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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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스스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농촌의 농작업 환경은 급격한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농사일 참여율 증가 등 변화하는 추세나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 사고에 빈번히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농업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0.73%로 일반근로자 0.48%보다 1.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촌진흥청 조사에서 농작업과 관련해 가장 많이 발생한 사고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전도사고로 28.4%를 기록했고 농기계 전도전복(17.4%), 과도한 힘과 동작에 의한 손상(11.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농촌진흥청 김경호 농촌지도사는 농작업 안전과 예방관리를 주제로 농작업 재해와 사고의 위험과 이를 예방키 위한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도 농작업 사고 현황과 보호장구 미착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안전관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 개발된 농작업 보조구와 편이장비를 전시하고 농작업 안전 관련 사업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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