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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8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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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는 석동마을에 귀농한 유명자 씨 가정에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을 설치했다.

 

우편함 설치 사업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마산사랑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27대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명자 씨는 “귀농하면서 이것저것 할 것이 많아 미처 우편함을 신경 쓰지 못했는데 귀한 우편함을 설치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귀농한 주민들과 서로 소통키가 어려운데 우편함을 설치하면서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 대화하는 기회가 마련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경자 후원회장은 “귀촌 귀농해서 낯선 환경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게 돼 보람차며 이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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