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개강한 전문교육과정은 총37명이 참여해 6회에 걸쳐 이론 교육, 우수사례 답사, 현장 조사와 조별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으며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청 주민제안 추진 사업인 소규모 재생사업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현경 부시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모든 교육생들이 이제는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로 도시재생사업에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지역현안 발굴과 지역자원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도시재생사업에 주축이 돼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