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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8: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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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3월을 맞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의장, 수강 신청자,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태안군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대학은 군민들에 대한 학습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와 학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3월과 9월 1, 2기 평생교육대학 운영을 통해 총66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희망찬 학습도시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상기 군수의 격려사와 이용희 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기 평생학습대학은 6월 27일까지 실시되며 바리스타(2급), 방과 후 중등 수학 지도사(2급), 수채화(초급·중급), 컴퓨터 엑셀(중급) 플로리스트(취미반), 프랑스 자수 초보 여행영어 라떼아트(취미반), 인문학당 등 총 16개 과정에 역대 최다인 422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태안군 평생학습의 요람이 될 평생학습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18년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도 지난 5일 개강식을 갖고 6월말까지 17주 과정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맛있는 중국어, 힐링요가, 필라테스, 차밍댄스, 다이어트 요가, 제과제빵, POP 손글씨, 트로트 가요교실, 우쿨렐레, 기타교실 등 22개 강좌에 513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교육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사후 평가를 실시하는 등 군이 추진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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