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마스터 가드너(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4월 16일 개강해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설계와 식물의 번식 이론과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등 8과정 93시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면 마스터 가드너 2기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 등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스터 가드너 교육은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도시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센터는 제1기 마스터 가드너 30명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올해부터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텃밭농작물의 생육 점검과 텃밭 관리기술 전파 등 현장컨설팅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