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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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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 홍보관에서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과 1:1 건강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혈압 관련 측정과 교육은 지난해 보건소가 읍면동 민원실에 설치한 자동혈압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본인의 혈압 측정 결과를 자동혈압계 앞에 배치된 자기혈관 숫자알기 함에 넣으면 매주 1회 측정결과를 수거해 대상자에게 혈압과 관련된 궁금한 점과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 홍보관은 분기별 1회씩 운영될 예정으로 이달에는 당진1동과 11개 읍면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는 첫째 주 수요일, 당진2동은 둘째 주 수요일, 당진3동은 셋째 주 수요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신체활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과 치료를 병행하면 예방할 수 있고 합병증 이행률도 늦출 수 있는 질환이며 시민들이 스스로 적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이동 홍보관 운영과 보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기준 당진지역 사망원인 1위는 암 27.8%로 나타났으며 심뇌혈관질환이 24.3%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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