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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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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이달 6일 민관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닻을 올렸다. 

시가 구성한 저출산 극복 민관협의체는 여성, 경제,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관협의체는 시가 수립한 저출산 대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저출산 인식개선과 사회분위기 조성 협력에 앞장선다. 

시는 민관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학교돌봄체계 구축(교육계)과 기업들의 일 가정 양립 실천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기업계), 저출산 극복 정책 홍보와 인식개선 운동(커뮤니티), 양성평등 육아문화 조성(사회단체) 등 민간차원의 각 분야별로 저출산 극복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며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협의체 구성에 앞서 지난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심병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19개 관련 부서장들로 구성된 저출산 대응단도 구성했다. 

시의 저출산 대응 기본계획은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도시 당진을 비전으로 저출산 대응기반 강화와 결혼하고 싶은 환경 조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 보육과 돌봄기반 조성, 일 가정 양립 지원 등 5개 전략과 31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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