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마을주민들이 난타와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이고 최명숙 씨의 건강체조, 신영란 씨의 노래교실, 박영상 씨의 색소폰 등이 이어졌으며 김영태 씨가 음향장비를 지원하고 송명순 씨가 노인인권교육을 제공해 이날 행사가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50여명의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고 행사에 즐겁게 어우러지는 동안 마을 주민과 봉사자들은 불고기, 잡채, 민들레무침, 두부, 배추겉절이, 떡, 과일 등 한상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당리 한 어르신은 “따뜻한 봄철이 되니 낮 시간에 잠이 오고 나른했는데 오늘은 다양한 볼거리로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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