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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5 1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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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중국 섬서성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충남도는 중국 섬서성을 찾아 미세먼지 정책을 공유하고 공통 관심사인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양 도와 성간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과제를 협의하고 오는 10월 출범하는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AECE) 참여를 제안했다.


이어 오는 5월 환경행정교류를 위한 협약체결과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섬서성은 미세먼지 등 정보교류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발생에 대한 연구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탈석탄 콘퍼런스 초청에 대해 정부의 신청 절차를 거쳐 참석키로 했으며 기후환경연맹 가입은 검토 후 회신키로 했다.


또 도 방문단은 섬서성 미세먼지 저감시설인 츄마이타(초대형 야외 공기청정기)를 찾아 운영시설과 저감 효과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와 성은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으며 향후 환경개선을 위한 실무 로드맵을 마련해 보다 구체적인 대기환경 정책을 공동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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