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05 19:40:0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양봉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도 소유 임야에 대단위 밀원수림을 조성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꿀벌의 먹이인 밀원의 감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를 지원키 위해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원 도유림 35㏊에 아까시나무, 백합나무, 옻나무 9만 그루를 식재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식재된 밀원수종은 양봉농가의 선호도와 현지 식생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했으며 양봉농가의 자문을 받아 채밀공간도 곳곳에 확보해 개화기 벌통을 놓고 꿀을 모을 있도록 했으며 식재된 밀원수가 생육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밀원수의 급격한 감소로 생산량이 줄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도유림 내 밀원수림을 연차적으로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09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