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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6 2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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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오는 11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제3회 보부상박물관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소리를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 명창이 서도소리 개요와 특징 등을 설명하고 사설난봉가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도소리는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불린 잡가로서 앉아서 부른다 해 서도좌창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서도소리로는 제전이 있으며 이 소리는 젊은 청상과부가 남편의 무덤을 찾아가 제를 올리면서 사별을 애통해하는 슬픔을 그림처럼 묘사하고 있는 서도 특유의 슬프고 한스러운 소릿조가 특색이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우리 소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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