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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6 2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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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몽골과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일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천군은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시 그랜드 호텔에서 박여종 단장과 사토 노리코 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 회장, 다카키 쇼죠 도쿄올림픽 시즈오카현 실행위원장, 와타나베 오사무 이와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일본 시즈오카현 현대무용가 협회 간 국제 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는 일본 전통 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창작 계승하고 있는 예술단으로 회장인 사토 노리코 선생은 일본 현대무용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일본 현대 무용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은 한일 양 예술단체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예술 교류를 추진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19 도쿄 프레올림픽 시즈오카현 문화 프로그램에 서천군립전통무용단 산하 어린이 무용단 초청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속한 서천군립예술단은 2017년 몽골 국립예술단과의 교류협약에 이어 두 번째 국제 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함으로 지역 전통예술의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활발한 국외 활동을 통한 전통무용 분야의 한류 확산을 예고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여종 단장은 “양국 예술단의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하며 2019 도쿄프레올림픽 문화공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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