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물품지원사업은 서면 지역 내 업체로부터 매월 1회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장보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19년 4월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참여해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530여 가구에 전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자주 장을 보지 못하는 한 어르신은 “매월 다양하게 찾아오는 희망물품이 기다려지며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방주수산 한광종 대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뭘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물품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으며 자신 있게 생산한 멸치가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흔쾌히 후원해주시는 각 업체 대표에게 감사하며 십시일반 희망을 나누는 희망지기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