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매년 실시되는 이 미용 봉사는 마을별 복지이장이 거동불편으로 미용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직접 발굴해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봉사자와 함께 미용실로 어르신들 모셔와 머리손질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재능기부를 한 문산면 이화미용실 백은화 원장은 “매년 어르신들이 사망이나 병원입소로 점점 마을 대상 어르신들이 줄고 있어 마음이 아프며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지만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미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춘길 공공위원장은 “매년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마을 곳곳에 온정이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의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과 공직자 자원봉사단, 문산사랑후원회는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문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