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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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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를 비롯한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감염병 진단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보건소, 병의원, 국군의학연구소 등 진단검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신 변종감염병과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전문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18년 말부터 전국적으로 집단 발생해 관심이 높았던 홍역과 4월 현재 타 시도에 비해 우리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해당 병원체위주의 진단 교육이 실시된다.

 

또 최근 신 변종 감염병 발생 동향과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특별강의와 더불어 지역 내 감염병 진단 현안에 대해 관계자간 협업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

 

이재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1월 경기와 대구지역 집단발생으로 시작된 홍역의 확산을 차단키 위해 상시 진단체계를 갖추고 의심검체가 접수되면 실시간으로 확인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A형간염에 대해 시 대책본부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역학조사 관련 유의성 인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더불어 질병관리본부와 협업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유행하는 유전자형 특성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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