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추 등 일부 식재료는 삽교읍 신리마을에서 지원해줬고 일부는 식재료 공급업체에서 원가로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담근 100포기 분량의 김치는 저녁장사를 마치고 강원도 속초 피해주민들에게 김현숙 사장이 직접 전달했다.
김현숙 사장은 “알리려고 한 것은 아닌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부끄럽고 화재 이틀 전 강원도를 우연히 방문한 계기로 내가 할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김치를 담가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삽교읍 박영산 읍장은 “지역주민의 온정의 손길이 대형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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