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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9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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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9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민선7기 맹정호 시장의 중요 공약임을 강조하고 5개 분야 26개 추진계획과 지원 육성 방안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기업 운영 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주)아름다운 마을 박병철 대표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은 질이 떨어진다거나 사회적기업은 보조금만 바라본다는 부정적 인식이 아직도 많으며 사회적기업이 뿌리내리려면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잘 살자는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모델로 어렵고 더디더라도 앞으로 가야할 길이 분명하며 기업은 자생력 강화에 노력하고 행정은 판로지원과 우수기업 육성에 노력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3개 기업과 협동조합 40개 등 63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를 사회적경제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과 다양한 공모사업을 벌여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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