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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0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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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자살 고위험군 대응 협력기관과 자살 시도자에 대한 응급 개입과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도 소방본부 화재대책과, 119광역기동대, 종합방재센터, 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자살 현황과 예방 사업 보고, 대응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17년 기준 도내 자살자 수는 664명이며 도는 올해 9월 발표 예정인 지난해 통계에서 자살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살 예방을 위해 우울증 검사, 자살 고위험군 멘티-멘토 결연,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심리치료 정서 지원 강화, 자살 유가족 마음다독임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기 상담전화 24시간 운영,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행복마을 지정 운영,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걷기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성화 방안, 자살 예방주간과 자살 고위험 시기 고위험군 발굴 집중 관리, 자살자 통계 공유, 자살 유족 대상 정보 제공 자살 시도자 응급 입원 협력, 의용소방대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 사항 공유, 학생 대상 자살 예방사업 안내 등을 중점 논의했다.


고일환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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