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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0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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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 시행 중이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영양관리, 모유수유 지도, 신생아 양육을 돕는 서비스 제도다.


보건소에 따르면 그 동안 첫째 아이에 대해서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 조건을 충족해야 했지만 대상자 확대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당진시에 거주하는 조건만 충족하면 출산예정 가정 모두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지원 신청을 할수 있다.


시가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 이유는 출산과 육아 경험이 부족한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지원을 확대함으로 출산 이후의 고충을 덜어주고 모든 출산가정에 동등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키 위해서다.


그 동안 소득기준이 높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의 서비스 지원일은 정부지원 표준일인 10일이며 지원 금액은 58만8000원으로 정부지원 외에 별도 서비스나 추가 연장은 기존과 같이 추가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며 주민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출산과 출산예정일 증명서(산모수첩)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초보엄마의 육아 양육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체계적인 임신과 출산 지원 사업 추진으로 출산 친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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