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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0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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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함께 행복한 양성 평등 대전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추진전략 16개 세부추진과제를 담은 2019년 성인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민선7기 약속사업인 성인지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업무는 보완 발전시키고 새롭게 추진하는 업무에는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 추진이라는 큰 흐름으로 연결시키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천 의지를 올해 성인지 정책에 담았다.

 

시는 우선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체감형 성인지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민이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성인지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그 안의 문제점을 발견해 정책개선으로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또 성인지정책의 대표적인 실행추 역할을 하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업무의 차별화를 통해 질적 향상을 꾀하고 이를 위해 정책개선 연구집을 마련해 사업담당자들이 교과서처럼 활용케 함으로 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기로 했다.

 

여기에 시민주도형 포럼 활성화와 주요사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연례적으로 실시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미진 지수인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대응책을 강구해 지역양성평등지수 최상위권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양성인지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양성인지정책담당관의 역할을 업그레이드하고 특별 논의기구인 양성평등 전략회의를 마련해 주요정책 결정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해당 실국장 등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민중심의 민관 협력체계인 젠더거버넌스를 구축해 양성평등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시정 발전의 공론의 장 역할을 할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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