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졸업, 구직시기일 뿐만 아니라 봄철 일조량 증가와 꽃가루 등 계절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우울감과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21일까지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자살고위험시기 집중관리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존중문화와 도움 받을 수 있는 권리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생명사랑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심리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선문대학교 간호학과, 선문대, 순천향대 절주동아리, 아산시민 등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생명사랑 음악회 공연, 생명나무꾸미기 체험, 우울증 선별검사와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살예방에 관해 생각 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이번 캠페인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