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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2 2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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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예빛봉사단은 봉산면 효교1리에 8번째 사랑의 집을 짓고 준공식을 가진 후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잔치를 열었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해 발굴된 이번 사랑의 집짓기 주인공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가진 노 부부로 약4평의 좁은 공간에서 3인가구가 생활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예빛봉사단은 2600만원을 들여 작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약5개월간 166명의 봉사자들이 노력한 결과 제8호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기성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예빛봉사단 회원, 효교교회, 효교1리 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사랑의 집에서 새로운 출발을 여는 가족들을 격려했다.


새집으로 이사한 수혜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사할 형편이 못됐는데 이렇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기성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예빛봉사단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빛봉사단은 사랑의 섬김과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세탁봉사, 해외봉사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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