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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8 22: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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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 2곳으로부터 35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성공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프랑스로 이동해 첨단소재 분야 선두 업체 충남 유치를 위한 상담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외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양 지사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I사 본사를 방문했다.


산업용 미네랄 생산 기업인 I사는 50여개 국 270여개 현장을 보유하며 첨단소재 분야 세계 선두 업체로 꼽히고 있다.


도는 I사 유치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해 투자 상담 펼치는 등 공을 들여왔다.


I사는 현재 아시아 투자처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저울질 중으로 투자 금액은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I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임원진에게 충남의 산업 인프라 등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또 지난달 새롭게 조성한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의 부지에 I사의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중점 협의했다.


양 지사는 “충남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다면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 허가에 대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I사와의 투자 상담 이후 양 지사는 파리 인근 생-망데시로 이동해 시립탁아소와 라 세뉴리 노인요양병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양 지사가 찾은 생-망데 시립탁아소는 만 10개월∼3세 영유아 40명을 수용 중이며 라 세뉴리 노인요양병원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인들이 거주하며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곳이다.


각 시설에서 양 지사는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시찰하며 도정 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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